서울 지하철 분실물 조회하기(버스, 택시, 마트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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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살다 보면 물건을 잃어버리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. 특히 식당이나 카페에 물건을 두고 온 적이 몇 번 있는데요, 해강 가게에 방문해서 바로 분실물을 찾곤 했습니다. 또 요즘에는 내부 CCTV가 있어서 그런 곳에서 물건을 잃어버리면 크게 걱정이 되지는 않습니다. 하지만 늘 이동하는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리 게 되면 상당히 난처해지는데요, 오늘은 지하철에서 유실물을 찾는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.(해당 사이트는 본문에 첨부합니다.)

 물론 이 방법으로 모든 분실물을 다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. 지하철 내부에는 cctv가 없고 누군가 분실물을 습득한 후 분실물 센터에 맡기거나 또 해당 물품을 역무원이 발견하지 않는 이상 분실물을 찾기는 상당히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 '분실물 돌려받을 확률이 전세계 1위'라는 점은 매우 긍정적입니다.

 먼저 첫번째 방법은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신 후 검색창에 '분실물'이라고 입력하면 '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'로 바로가기가 나오는데요, 이곳으로 가시면 버스, 마을버스, 택시, 철도, 지하철 등에서 발견된 분실물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.

 습득장소와, 습득물, 습득일을 체크하신 후 본인의 물건이 있는지 찾아보시면 되는데요, 반대로 본인이 발견한 타인의 물품도 습득했을 경우 이곳에서 등록하시면 되는데요, 그전에 꼭 관할 경찰서에 신고를 하셔야 됩니다. 그러지 않을 경우는 점유물 이탈죄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.

 그 다음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lost112라는 곳인데요,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입니다. 이곳은 서울 지하철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유실물 취급기관에서 습득한 물건의 정보를 알 수 있는데요, 모바일용 앱도 있어서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

 유실물 포털 소개에 가시면 신고절차와 처리절차가 잘 나와있으며, 지하철, 철도, 버스, 택시 등 교통수단에서 발생한 분실물뿐 아니라 마트나 쇼핑몰에서 습득한 물건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. 또 카드, 주민등록증, 운전면허증, 수표 등 잃어버렸을 때 대처요령도 소개하고 있으니 반드시 참고하셔서 잘 대처하시길 바랍니다.

 저도 예전에 예비군에서 아는 형을 만나서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왔는데 다음날 핸드폰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. 그 당시에는 잃어버린 장소가 기억이 안 나서 포기를 했었는데, 몇 달 후 집으로 택배가 왔는데 바로 제 휴대폰이었던 기억이 납니다. 여러분들도 꼭 잃어버린 물건을 찾으시길 바라면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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